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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0910] 숨고르기 차원의 1,190원대 혼조 흐름 예상

2019.09.10 772

금일 예상 Range
1,189.0원 ~ 1,198.0원


▶ 中 경기부양 기대 속 1,190원 테스트
9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 초반으로 떨어지며 나흘째 하락. 미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상존하는 가운데 주말간 전해진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 리스크온이 발동하며 환율 하락 압력을 제공. 1,193.1원으로 개장 후 제한적 등락을 펼치던 환율은 오후 들어 역외 매물 유입으로 1,190원선을 밑돌기도. 그러나, 홍 부총리의 시장 안정 발언 등으로 낙폭을 줄여 시가 수준으로 회귀. 전일대비 3.9원 내린 1,193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달러화 혼조 속 역외환율 보합
뉴욕환시에서는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혼조세 연출. 주 중반 이후 발표될 미국의 물가 및 경제(소매판매 등)지표와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방향성이 혼재되는 모습. 경기부양 기대로 인한 미 국채수익률의 급등세는 지속되었으나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등 위험선호 심리도 다소 주춤해짐. 달러/원 역외환율은 서환 대비 보합권 기록.

▶ 숨고르기 차원의 1,190원대 혼조 흐름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대체로 1,190원대 흐름을 유지하되 다소 거친 혼조 흐름이 나타날 전망. 최근 5일간 고저점 기준으로 30원 가까이 급락한 데 대한 부담과 간밤 위험선호 흐름이 다소 주춤해진 여건 속에 레인지의 추가 하향조정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 중국의 경기부양에 이어 독일의 재정부양 가능성, 연휴간 열릴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둔 공급우위의 역내 수급을 고려힐 때 하단 테스트가 동반될 가능성은 열어두어야겠으나, 제반 재료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환시의 누그러진 변동성을 뛰어넘을 개연성은 낮다는 판단. 60일 이평선 부근은 1,189원선을 하단으로 최근 단기 급락에 대한 숨고르기 차원의 제한적 반등 또는 혼조 흐름이 진행될 전망.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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