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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1025] 기존 급락세에 대한 되돌림 시도, 1,170원대 후반 트라이

2019.10.25 864

금일 예상 Range
1,172.0원 ~ 1,179.0원


▶ 대내외 재료 충돌에 장중 혼조, 강보합 마감
24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혼조세를 전개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 브렉시트 합의안 조기 의회 승인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으나 EU의 기한 연장 기대가 형성된 가운데 국제금융시장은 위험선호 심리 우위. 단, 개장전 발표된 국내 3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여파로 장중 지지력 상존. 1,167원대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위안화 약세 반전 등에 연동되며 전일대비 0.5원 오른 1,1672.9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완화적 스탠스 유지한 ECB와 유럽 지표 부진 속 유로화 약세
최근 급등세를 보인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숨고르기가 이어지며 달러화는 이들 통화에 반등. 엔화에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달러 인덱스 기준 0.23% 상승. ECB가 정책 패키지를 동결했으나 기존의 스탠스를 재확인하고 11월부터 자산매입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제의 하방 위험을 지적한 점이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작동. 유로존 PMI 예비치들도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 흐름을 뒷받침. 전반적인 강달러 흐름 속에 달러/원 역외환율은 서환 대비 2.35원 상승.
▶ 기존 급락세에 대한 되돌림 시도, 1,170원대 후반 트라이
브렉시트 합의안이 극적이 불확실성 해소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그간 달러화 약세를 이끌어온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숨고르기가 보다 깊어지는 상황. 이러한 조정은 표면적으로는 정책 패키지를 동결했지만 추가 자산매입 등 ECB의 완화적 스탠스가 재확인되었다는 점과 지표 상 드러난 펀더멘탈 요인에 기인. 달러/원도 어제 장에서 3분기 GDP 부진 등을 계기로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기대가 우위를 점하고 있어 추세반전을 논할 수는 없겠으나 기존 급락에 대한 숨고르기 차원의 반등세 예상. 금일은 1,180원선에 근접 시도 수준의 상승세 예상.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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