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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1024] 대외적 위험 선호 vs 국내 GDP 부진

2019.10.24 850

금일 예상 Range
1,164.0원 ~ 1,173.0원


▶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위험선호 되돌림, 1,170원대 회복
23일 달러/원 환율은 5영업일만에 상승 반전하며 1,170원대를 회복. 영국 하원이 EU 탈퇴협정 법안을 사흘 내로 처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획안을 부결하면서 지난 주 브렉시트 합의안 마련에 기댄 위험선호 분위기가 후퇴. 단, 1,176.5원까지 장중 고점을 높인 이후에는 저항에 부딪히는 모습 동반. 지수 낙폭과 위안화 환율 상승폭이 줄어드는 데 연동되어 1,170원대 초반으로 회귀하며 마감. (전일대비 +2.7원)

▶ 뉴욕환시: 탄핵 리스크 희석 및 지표 호조에 달러 반등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조기 처리 계획안이 하원에서 부결되었으나, 시장 시선은 EU의 브렉시트 연기 승인으로 옮겨감. EU회원국들은 승인을 미뤘으나 EU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 연기 승인을 회원국들에게 권고하겠다고 밝히면서 연장 기대 우세. 이에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가 우위를 점함. 달러/원 역외환율은 서환 대비 1.65원 하락.

▶ 대외적 위험 선호 vs 국내 GDP 부진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졌으나 국제금융시장은 EU의 기한 연장 승인 및 원만한 브렉시트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영국 하원의 조기 합의안 처리 부결 소식을 반영했으나 결국 1,170원대 중반의 상단 확인이 이루어진 상황. 간밤 위험선호 및 역외환율 하락으로 저점의 추가 하향 조정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단, 120일 이평선이 1,164원대에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장중 특별한 모멘텀이 더해지지 않는 한 1,160원대 중반에서 지지력이 나타날 전망. 국내 3분기 GDP가 전기대비 0.4% 성장하는 데 그쳐 예상(0.5%)을 밑돌았고 올해 연 2% 성장에 빨간불이 켜짐. 즉, 하단 모색 작업이 재개되겠으나 국내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상충하면서 1,160원대 중반에서는 속도조절이 동반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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